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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리사이틀_"리스트의 환생"2019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캉토로프 국내 첫 리사이틀
pianist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_(c) Sasha Gusov_0886

신예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2019년, 세계 3대 콩쿠르라 불리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독보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마스트미디어의 2022년 기획 시리즈 <The Great Pianists Series>의 일환으로 랑랑, 당 타이 손, 마우리치오 폴리니, 유자 왕 등 세계무대에서 피아노 음악을 선도하는 해외 명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2019 차이콥스키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자 캉토로프_국내 첫 리사이틀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의 이번 공연은 국내 첫 리사이틀이다. 캉토로프는 대회 파이널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1위부터 4위에 오른 7명의 수상자 중 유일하게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중 대중적인 1번이 아닌 2번을 연주했고, 통상적으로 러시아 작곡가 협주곡을 연주하는 두 번째 협주곡 연주에서, 이 역시 유일하게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하며 특유의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그는 프랑스인으로서는 최초로 1위와 동시에, 전 악기부문 중 최고의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그랜드 프릭스(Grand Prix)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캉토로프는 보편적인 길 보다는 자신의 음악적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독보적인 길을 선택해 차세대 거장의 면모를 선보였다.

알렉상드르 캉토로프_(c) Sasha Gusov_0049

"피아노의 젊은 황제"_유럽에서 핫한 피아니스트로 부각

캉토로프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 허바우에서 열리는 마스터 피아니스트 시리즈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이고,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필하모니 드 파리, 베르비에 페스티벌,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등에 초청 등 캉토로프의 리사이틀 이력을 보면 그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 한 신예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파리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 카펠레,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등 저명한 오케스트라들에서도 초청되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클래시카(Classica)로부터 “피아노의 젊은 황제”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가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마주하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어떤 연주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리스트의 환생” 

팡파레 매거진(Fanfare Magazine)으로부터 “리스트의 환생.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연주였다”라는 찬사를 받은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이 평가에 대한 걸맞는, 현란한 테크닉과 강력한 호소력을 요구하는 리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리스트 편곡의 바흐의 ‘울음, 탄식, 근심, 두려움’ 전주곡을 시작으로 섬세한 감성의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과 리스트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 중 5번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04번과 작별, 슬픔의 곤돌라 2번 그리고 신비주의 음악의 대명사 스크랴빈의 ‘불꽃을 향하여’와 마지막 리스트의 대작이자 걸작으로 여겨지는 ‘단테 소나타’까지 캉토로프는 부드러운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준다.

한 인터뷰에서 캉토로프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사람으로 리스트를 꼽으며, “피아니스트로 시작해 작곡에 몰두한 다음 스스로를 가두며 종교인으로 거듭난 리스트는 다시는 살지 않을, 놀라운 삶을 살았다”라며, 작곡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prgram

Franz Liszt(1811-1886)/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프란츠 리스트/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Weinen, Klagen, Sorgen, Zagen, Prelude for Piano, S. 179

피아노를 위한 ’울음, 탄식, 근심, 두려움‘ 전주곡

Robert Schumann(1810-1856)

로베르트 슈만

Piano Sonata No. 1 in f sharp minor, Op. 11

피아노 소나타 1번 올림 바단조, 작품번호 11

    - Intermission -

Franz Liszt(1811-1886)

프란츠 리스트

Années de pèlerinage, Deuxième année: Italie, S. 161

No. 5. Sonetto 104 del Petrarca

순례의 해, 두 번째 해: 이탈리아

5번.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04번

Abschied, S. 251

작별

La Lugubre Gondola, S. 200 No. 2

슬픔의 곤돌라 2번

Alexander Scriabin(1872-1915)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Vers la Flamme, Op. 72

불꽃을 향하여, 작품번호 72

Franz Liszt(1811-1886)

프란츠 리스트

Années de pèlerinage, Deuxième année: Italie, S. 161

No. 7.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

순례의 해, 두 번째 해: 이탈리아

7번. 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캉토로프_(c) Sasha Gusov_0886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피아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22세의 어린 나이에 ‘프랑스 역사상 최초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대회 역사상 단 세 번 주어진 그랑프리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수많은 언론사들이 그의 공연 실황과 발매 음반을 두고 ‘젊은 피아노의 황제’(클라시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른 나이에 연주를 시작한 그는 16세에 낭트와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열광의 날’ 음악제에 초청받아 바르소비아 신포니아와 협연 데뷔무대를 가졌고, 이후에 지휘자 발레르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인 협연을 비롯해 파리관현악단,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로열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그 실력을 입증했다.

캉토로프는 암스트레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필하모니 드 파리, 브뤼셀 보자르와 같은 굴지의 공연장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라 로크 당테롱, 피아노 오 자코뱅, 베르비에 페스티벌, 루르 클라비에 페스티벌 등 권위있는 세계 축제에서 공연했다. 그는 라디오 프랑스,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의 상주 음악가이기도 하다.

BIS와 독점으로 녹음한 그의 음반 <À la russe>는 각종 언론사의 큰 찬사와 함께 Choc de l’Année(클라시카), Diapason découverte(디아파종), Supersonic(피치카토), CD des Doppelmonats(피아노뉴스)를 포함한 각종 음반상을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가장 최근 발매된 <Brahms: Piano Works>로 2022 Diapason d’Or과 2021 Trophée Radio Classique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비평가 협회로부터 ‘올해의 신인 음악가’로 선정되고, 2020년 프랑스의 권위있는 음악상인 Victoires de la Musique Classique을 수상한 그는 현재 Safran Foundation과 Banque Populaire 재단을 후원을 받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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