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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이기적 인간을 말하다_세컨드네이처 <2021눈먼자들>동화적 판타지 x 드라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기심에 눈이 먼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누구인가?

2016년 초연 이후 대중성으로 관객과 소통을 시도해 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눈먼자들]이 2021년 더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눈먼자들>은 동화적 판타지와 드라마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한 작품으로 오브제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춤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수예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참단함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세태를 조명하고 있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 인간성 회복 가능에 대한 탐구”

 

 

인간들의 존중과 돌봄, 배려가 사라진 현재,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을 재조명함으로써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인간들에 대해 표현하고

그로 인해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현대사회가 만들어내고 있는 불편한 이미지와 새로운 자극들은

우리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고, 자기중심적 사고로 변모하며

급기야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미지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하여

잃어버린 감성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춤의 표현을 통해 풀어내고자 한다.

 

세컨드네이처 <2021눈먼자들>은 가장 인간적인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찾아야 할 인간성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과연 인간의 존재는 무엇인가?

인간의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

 

작품  구성

 

1. 미지의 세계

그들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이상한 세계에 살고 있다.

그 속에서 그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지만 즐거워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 세계는 익숙하다.

 

2. 내면의 갈등

그 세계 속에서도 깨어있는 인간들이 존재한다.

그 사회 속에 자신들의 인간적인 충동대로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그 조용한 외침이 어디에서도 들려지지 않는 것 같다.

 

3. 비난의 화살

대다수의 인간 무리는 깨어있는 자들을 알아보고 비난을 한다.

그들의 잘못된 인식을 비웃으며, 정의로운 것이 아니라고 인식시키려 한다.

무리들은 자기들 서로가 정답이며 정답이길 바란다.

 

4. 빛, 그리고 어둠의 대립

결국에 그들은 서로가 정의롭다 하며 부딪친다.

사소한 것부터 큰 문제까지 서로 부딪치면서, 예전에는 있던 인간들의 감각은 사라진 채,

깨어있던 인간들마저 점점 차가워지고 이기적으로 바뀌게 된다.

그들은 끊임없이 서로가 계속 부딪친다.

 

5. 세뇌

깨어있는 그들도 또 한 번 여러 인간 무리에 의해 그 사회에 맞춰져 간다.

그들의 깨어있던 감각들은 죽어가고, 아무 감정이 생겨나지 않는다.

결국, 깨어있던 그들이지만 그 사회에 맞게 새로운 DNA가 생겨난다.

 

6. 폭발

어느 순간, 그걸 도저히 인정할 수 없고 참지 못한 존재는 폭발하게 된다.

점점 미쳐가고 사회에서 낙오하게 된다.

그는 그 사회에 혼자 있는 외톨이처럼 되어간다. 마치 다른 별에서 온 것처럼.

 

7. 또 다른 미지의 세계

또다시 어느새 시간이 흘러 다른 꿈을 꾸었던 인간들도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변화되어간다.

그렇게 우리는 주변의 것들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며 눈이 점점 멀어져간다.

그곳, 그 미지의 세계는 알맹이를 잃은, 내가 살아가는 곳이었다.

 

안무

 예술감독 및 안무가 김성한 

 

1994년, 자유로운 현대무용에 매료되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장-프랑수와 뒤루르 무용단, 아리엘 무용단,

부르노 자깡 무용단에서 활동한 대한한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한 프로페셔널 한국 남성 무용수이다.

 

2002년 귀국 후, 프랑스 무용단에서 활동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안무가로서의 활동을 시작, 2005년 창작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를 창단하여

현재는 국내 무용계의 중심에 서서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안무가이자 예술가이다.

 

 

수 상 내 역

2020

한국현대무용진흥회 ‘2020 SCF Golden Award’

2019

‘올해의 작품상’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표창 수상 <기억의 지속>

2018

‘2017 댄스비전’ Frontier Spirit Award 수상 <비트사피엔스>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문화예술 발전 기여

2016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표창

2016

‘2016 댄스비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 <아유레디? (R.U.READY?)>

2015

예술경영지원센터 <우수전문법인예술단체> 선정

2015

예술경영컨퍼런스 (재)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표창

2014

한국춤평론가회 <춤평론가상> 수상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

2012

서울 국제 안무가 페스티발(SCF) <심사위원장상> 수상

2011

‘2011 댄스비전’ <최고안무가상> 수상 <장 폴 샤르트르의 구토>

2008

‘2008 댄스비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 <훔치는 타인들>

 

 

현 재

‧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대표 및 예술감독

‧ 현대무용협동조합 쿱코다 이사장

‧ 무용협동조합연합회 상임부회장

‧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부이사장

‧ (사)한국무용협회 현대무용분과위원장

‧ (사)보훈무용협회 부이사장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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