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는 수많은 색채들이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악기와 연주자에 따라 인간이 가진 색은 스펙트럼 같은 역동성을 지닌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진행으로 무장한 지휘자 안두현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모이면 음악은 어떤 모습과 색으로 변화할까?

'지휘자 안두현의 컬러'에서는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로 지휘자 안두현을 초청해  <안두현의 컬러> 로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관객들을 맞고 있다.

매회 다른 색으로 만나는 안두현의 컬러 콘서트는 6월에는 

'실버 그레이_단단한 열정' 이라는 테마로 퍼커션 심선민과 클래식색소폰 브랜든 최와 함께 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을 비롯해 모리넬리, 케이코 아베, 게리 버튼, 루드윅 알버트, 피아졸라 등의 선곡으로 색소폰과 타악기의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  

6.29  노원문화예술회관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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