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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적의 난’ 모티브 ,경기도무용단 <률律>

웅장한 무대 위 역동적인 군무가 펼쳐진다. 2021년 경기도무용단은 장엄함 서사의 댄스컬 <<률律>로 레퍼토리 시즌의 첫 시작을 연다.

‘만적의 난’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률’ 이라는 인물을 통해 만적이 이루고자 했던 자유와 해방의 의지를 완성하는 판타지 무용극이다.

‘만적’은 고려 신종때, 신분 해방을 꿈꾸며 난을 일으킨 실존인물이다. 노비 건립 후 200여 년이 흐른 시점의 실존인물이다. 무신정권의 득세와 권력의 사유화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던 정점의 시기에  당대 최하층 계급이었던 노비신분으로  기존의 사회적 질서를 깨뜨리고자 했다. 

한국무용수들의 절도 있는 군무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스펙터클한 작품으로 귀를 사로잡는 음악, 화려한 군무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대규모 스케일의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경기도무용단(정준용, 김상열, 이다인, 최은아> 더블캐스팅으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해석과 연기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두 캐스팅을 번갈아 보며 한 공연 속 두 번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다.

 

시놉시스

희뿌연 운무 속에 수레를 이끄는 남루한 모습의 노인이 등장한다.

천천히 움직이는 발걸음과 함께 그의 모습이 사라져갈 즈음,

붉은 문장의 깃발을 내세운 휘(揮) 가문의 군사들이 느닷없이 들이닥쳐

광폭한 살육이 자행한다. 아비규환의 혼란 속에 알가족이 몰살되고

어린 률만이 홀로 남는다. 사라졌던 노인이 다시 조심스레 등장해

바닥에 내팽겨쳐진 칼자루와 률을 챙겨 사라진다.

세월이 흘러 늠름하게 성장한 류은 민중들의 지도자로 추대되고

노인의 걱정 속에 숙명처럼 주어진 길을 나서는데....

 

 

 

program

 

프롤로그

제1장 여정의 불꽃

제2장 예견된 인연

제3장 꺽여진 칼날

제4장 분노와 사랑

제5장 일어서는 대지의 깃발

제6장 낙화(洛花), 그리고....

에필로그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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