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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여름이라 행복해~!

해마다 7월이면 찾아오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3개의 작품이 공연한다.

 

첫 무대는 연극 <강아지똥>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20년째 공연하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동화작가 권정생의 동화를 무대에 올려, 섬세하고 정성 가득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7.16-7.29)

 

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창작꿈터 놀이공장의 감성 연극 앵콜 공연으로,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할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의 경험을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을 활용해 연출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언어로 소통하는 동시에 어른들도 정서적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 (8.1-8.16)

 

넌버벌 <네 네 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 ZebraDans가 공동제작했다. 직관과 상상을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형태와 소리의 관계를 찾아가는 과정을 춤과 마임, 연극놀이 형태로 풀어내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8.19-8.23)

화-금, 일 11:00, 15:00 토 11:00, 14:00, 17:00

7.16-8.23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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