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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줄 가야금의 현대음악 _<김현채 가야금 연주회:12현 현대음악 前>Kim Hyunchae Gayageum Recital : Contemporary Music for the 12 Strings

열 두 줄 전통가야금만으로 5곡의 최신 현대음악을 연주하는 특별한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김현채 가야금 연주회 : 12현 현대음악 前>이 1월 30일 서초동 페리지홀에서 공연한다.

가야금 연주자 김현채(36)는 작년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작품지원을 받아 연주회를 기획했다. 전통가야금을 위해 작곡된 최신작들로 5개의 작품 중 3곡이 세계 초연된다.

초연곡 중에는 재미 작곡가 나효신(60)의 작품 ‘완전한 無의 노래’가 포함되어 있는데, 김현채는 지난 11월, 나효신의 가야금 작품만을 모아 독주회를 한 바가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작업해온 작곡가를 선별해 위촉했다.

또한 벨기에 출신 작곡가 보드왕 드 제흐(Baudouin de Jaer, 57)의 ‘경계의 저편(On the Other Side of the Bridge)’과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윤혜진(49)의 작품 ‘함구된 소리’도 초연되는데, 특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윤혜진 작곡가의 곡은 법금(法琴)과 타악을 위한 작품으로 주로 궁중에서만 연주하던 오래된 가야금인 법금이 현대음악 무대에서 연주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외에도 재독작곡가 정일련의 ‘무(2008)’와 하와이 출신 미국작곡가 마이클 토마스 포메이의 ‘Seikilos on the Riff(2016)’를 연주한다. 이날 타악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김웅식(49)이 함께 연주한다.

 

<공연안내>
일시: 2020년 01월 30일 목요일 저녁7시30분
장소: 페리지홀 Perigee Hall (서초구 반포대로 18) www.perigee.co.kr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전석2만원 / 학생1만원)

 

<프로그램>
김현채 가야금 연주회 : 12현 현대음악 展
Kim Hyunchae Gayageum Recital : Contemporary Music for the 12 Strings

1. Seikilos on the Riff (2016)
작곡 마이클 토마스 포메이 Michael Thomas-Foumai / 산조가야금

2. 경계의 저편 On the Other Side of the Bridge * Premiere
작곡 보드왕 드 제흐 Baudouin de Jaer / 산조가야금

3. 완전한 無의 노래 Song of Pure Nothing * Premiere
작곡 나효신 Na, Hyo-shin / 산조가야금

4. 무 MU (2008)
작곡 정일련 Chung, Il-ryun / 산조가야금, 장구·징

5. 함구된 소리 Sound Remaining Silent * Premiere
작곡 윤혜진 Yoon, Hye-jin / 법금, 장구·징·정주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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