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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그 이상의 것을!_ 그림의 마술사 에셔<환상의 에셔展 : 에셔의 방>
esher

네덜란드 출신의 초현실주의  판화 작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M(aurits) C(ornelius) Escher’(1898-1972) 작품전이 열린다. 회화, 판화, 디자인, 일러스트, 수학, 건축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좋아하는 에셔의 작품 중 1930년대에 제작된 초기작부터 1960년대 작품까지 반복과 순환, 변형, 무한한 공간, 삼차원 환영의 공간 등 환상적이며 상상력을 뛰어넘는 작품 세계들을 보여준다.

에셔의 화풍은 사실주의와 역설적인 시각효과 및 원근법 효과를 결합한 1937년 이후의 판화 연작에 잘 나타나 있다.  평범한 일상 사물들에서 예기치 않은 은유를 포착한 그의 작품들은 수학자와 지각 심리학자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20세기 중엽 널리 복제·보급 됐다.

 

관객들은 다양한 3차원 영상기술과 대형 설치 및 오브제들을 통해 수학 및 과학적 작품의 원리를 찾을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다.

1931년에 당대의 유명 비평가 G.J. 호게웨르프는 “에셔의 작품에는 깊은 성찰과 진정한 정신적 힘이 담겨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1922년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을 마주한 에셔는 무어인들이 창조해 낸 아라베스크의 평면 분할 양식, 기하학적 패턴에서 일생에 영향을 미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 1936년 다시 이곳을 찾은 에셔는 기하학적 문양을 그림에 도입하기 시작했고, 새와 사자 같은 동물들을 중첩된 문양으로 표현해냈다. 이 무렵부터 에셔 만의 패턴 반복, 공간의 환영을 표현한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에셔는 평생 448점의 판화와 2000여점이 넘는 드로잉을 남겼으며, 그의 작품들은 이성적인 논리와 구조, 그 안에 숨겨진 세상의 빛과 어둠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세대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도 예술가, 건축가, 수학자, 음악가 및 디자이너 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1.10-3.31 서울웨이브아트센터 1층

서울웨이브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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