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즈씬의 떠오르는 샛별, 싱어송라이터 트리시아 에비가 카리브해 리듬을 타고 흐르는 ‘스탠다드 재즈와 비긴(카리브해의 춤곡), 보사노바가 적절히 담긴 신보 ‘USAWA’를 발매했다.

USAWA 뜻은 아프리카 스왈리아어로 ‘발란스’ 라는 의미. 재즈와 비긴 (카리브해의 춤곡)의 발란스 또는 내 삶의 발란스, 아프리카와 프랑스의 발란스 이런 의미로 앨범 타이틀을 정했다고 한다. 

유럽 재즈 페스티벌을 석권한 볼륨 있는 보컬 트리시아 에비의 가장 큰 강점은, 자신이 다루고 있는 ‘'위대한 스타일’들의 위용에 압도되지 않고 능숙하게, 때론 뻔뻔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들을 요리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 김현준 (재즈비평가)

트리시아 에비(Tricia Evy) - 싱어 송라이터

출생지 – 프랑스 파리 본디/ 유년시절은 케리비안 제도의 과들로프 섬에서 보냄

장르 – 재즈, 보사노바, 상송, 비긴(캐리비안 지역의 춤곡)

유럽 재즈씬의 떠오르는 샛별 트리시아 에비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캐리비안 제도의 섬 과들로프에서 자랐다. 그곳은 그녀가 과들루프의 음악가 패트릭 세인트-엘로이와 조르주 브라상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온 곳이다. 그녀가2006년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재즈를 발견했고, 엘라, 빌리, 루이 암스트롱, 스탄게츠와 멜토메와 같은 재즈 전설들을 사랑하게 만들었다. 결국 트리시아는 파리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며 수여된 학위에도 불구하고 재즈의 길로 들어선다. 2007년 자비에르 리샤두(섹스폰)와 장 필립 보르디에(기타)로 이루어진 트리오를 결성하며 유럽 재즈씬에 등장한 그녀는 2010년 10월, 첫 앨범‘Beginning’을 발매하며 그녀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그녀는 고전 재즈에 국한되지 않는 그녀만의 특색있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스윙과 비긴, 보사노바와 프렌치 요소들을 결합한 그녀의 멜로디는 특히 재즈 페스티벌 관계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역의 페스티벌에 초청받는다.

트리시아 에비는 최고의 리듬 섹션으로 구성된 피아니스트 데이빗 페커(Dabid Fackeure), 베이시스트 티에리 펜판트(Thierry Fanfant) 드러머 프란시스 아르노(Francis Arnaud)와 함께 그녀의 앨범‘Meet me’를2013년 겨울에 발매했다. 그리고 2018년 신보 ‘USAWA’를 발매했다.

트리시아 에비는 말한다

“나를 선택한 것은 재즈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가수가 되는 것을 꿈꾸지 않았지만 재즈는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그것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었다.”

TRACKS

1 The Thrill Is Gone 05:20 | 2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03:59

| 3 Moin Ka Senti An Love 05:23 (추천) | 4 Blue Prelude 03:00 (추천) | 5 Misry And The Blues 04:55

| 6 Jou Ouvé 05:23 (추천) | 7 Golden Earrings 03:43 | 8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 03:24

| 9 Nataly 04:27| 10 The Old Country 03:50| 11 Doudou Pas Gentille 04:40

| 12 Take The A Train 04:59 |13 Falando De Amor 03:23

CREDITS

Lead Vocals – Tricia Evy | Piano – David Fackeure

Cello – Michael Tafforeau (tracks: 6, 7, 11, 13)

Double Bass – Pierre Boussaguet (tracks: 4, 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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