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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이미지 연출의 안무가_마르코스 모라우마르코스 모라우 <쌍쌍> x 국립현대무용단
코바 Kova ⓒOriol Miralles

무한한 '쌍'들이 펼쳐내는 아름다움, 그 속에 숨겨진 어두움을 포착한다.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은 스페인 안무가 마르코스 모라우를 초청, 안무를 위촉한 신작 <쌍쌍>을 오는 7월 선보인다. 해외 예술가 초청은 새로운 안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국내 관객과 공유하고자 국립현대무용단에서 매년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는 라 베로날(La Veronal)의 창립자이자 안무가인 마르코스 모라우(Marcos Morau)가 무용수이자 조안무자인 로레나 노갈(Lorena Nogal), 마리나 로드리게스(Marina Rodríguez)와 함께 내한했다. 모라우는 파격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계 무용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안무가로, 무용뿐 아니라 영화·문학·음악·미술·사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창적 언어를 구축해오고 있다. <숏컷-세 도시 이야기>로 내한한 2013년에 이어, 2017년에는 <죽은 새들>이 서울세계무용축제 폐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어, 국내 관객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화제의 안무가다. 모라우의 안무 스타일이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코바(Kova)> 또한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환상적 이미지 연출의 대가가 그려내는 아름답고도 낯선 세계가 객석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7.19-21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마르코스 모라우 (Marcos Morau)

 

차세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출신 안무가로, 세계 유수 극장 및 축제, 무용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23세에 ‘라 베로날’ 무용단을 창단, 무용뿐 아니라 영화·문학·음악·미술·사진 등 여러 장르를 탐구해 강력한 내러티브 언어를 구축하고 세계 무용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스페인 국립무용단, 네덜란드 스카피노 발레단, 캐나다 아트서커스 세븐핑거스,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발레단, 노르웨이 카르트 블랑슈 컴퍼니, 영국 웨일스 국립무용단 등으로부터 안무 위촉을 받았으며 안무작이 파리 샤요국립극장, 아비뇽 페스티벌, 베니스비엔날레, 베를린 탄츠임아우구스트, 로마에우로파, 런던 새들러즈 웰스 극장, 암스테르담 율리단스축제 등에 초청되었다. 전통적인 요소를 자신만의 감각적·지적 해석으로 풀어낸 의상, 선명하고 풍부한 색과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무대 연출로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작으로는 Siena, Voronia, Los Pájaros Muertos, Kova, Pasionari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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