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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묵매화 피면 임 오실까달밤에 묵매화 피면 임 오실까 일휴(一休) 김양수 초대전 _‘섬진강 꽃잎편지-달밤에 묵매화 피면’

 

달밤에묵매화피면_김양수_136X59cm_수묵담채_2017

 

일휴(一休) 김양수 특별 초대전 ‘섬진강 꽃잎편지-달밤에 묵매화 피면’이 오는 2월7일부터 3월9일까지 갤러리오차드(대표 이명지) 제4회 개관 기념전으로 열린다. 동장군의 기승이 아직 봄소식은 먼듯한데, 미술관에 먼저 찾아온 섬진강의 봄소식이 반갑다. 김양수 화백의 이번 전시는 섬진강에 흐드러진 매화를 주제로 매화의 개화철에 앞서 전시장에서 먼저 묵매화를 피워내 애호가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한다. 여인의 상사화 같은 4m 대작을 비롯해 섬진강 꽃잎을 띄운 달밤의 매화가 처연하다. “달밤에 묵매화 피면 임 오실까......” 만월을 우러르며 천년을 살아온 고목 끝에 처연히 피어난 매화는 절절한 상사화다. 특히, 여인의 애잔한 노랫가락이 금방이라도 들릴 듯한 김양수의 대작 묵매화는 그 자체로 한 수의 절창이다.

달밤에묵매화피면_김양수_24X18cm_수묵담채_2017-

 

첫 개관전에 이어 이번 제4회 개관기념 앵콜전으로 김화백을 다시 초대한 이명지 대표(수필가)는 “한국화가 너무나 위축되어 있는 국내 화단에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모던 한국화의 지평을 이끌어가고 있는 일휴의 작품은 큰 반향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섬진강의 매화를 가장 아름다운 폭으로 뚝 떼어다 화가의 감성으로 재현해 낸 김화백의 묵매화는 보는 이의 가슴에 가장 먼저 봄소식으로 배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의 근원을 찾아가는 자연과 절제된 수묵의 여백을 선禪으로 풀어내는 일휴의 작업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28차례에 걸친 초대전과 개인전으로 선보였다.

 

달밤에묵매화피면_김양수_70X47cm_수묵담채_2017

 

김양수 화백은 1960년 진도 출생으로 동국대 예술대학, 중국 중앙미술학교 벽화과를 졸업하고 모교인 동국대 예술대학과 성신여대에서 겸임교수를 지냈다. 시화집으로 <내속 뜰에도 상사화가 핀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을 출간했다. www.theocd.co.kr 갤러리오차드 tel.02)540-8901서울 강남구 논현동106-17

 

27-3.9 Gallery Ochard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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