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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음악의 역사를 증명하다_2022 빈 심포니 내한공연필립 조르당_conductor 예핌 브론프만_piano

필립 조르당과 빈 심포니_2022 빈 심포니 내한공연

2022년,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의 역사를 증명하는 빈 심포니와 함께 ‘2022 빈 심포니 내한공연’이 열린다.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 피아니스트 예핌 브롬프만과 함께 총 3번의 연주가 진행되며, 5월 29일(일) 아트센터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31일(화) 부산시민회관, 6월 1일(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져버린 문화예술계를 살리고, 전 세계 만국 공통어인 음악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는 빈 심포니는 서울과 인천, 부산까지의 연주 계획을 말하며 코로나19의 완벽한 종식과 무너져 내린 일상의 건강한 회복을 소망하며 이번 내한공연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빈 심포니 홈페이지 공식 사진 (c)Stefan Oláh

1900년 ‘빈 음악협회 관현악단’으로 창단된 빈 심포니(Wiener Symphoniker)는 비엔나의 문화 대사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콘서트 오케스트라이다. 오스트리아 수도의 음악 문화를 구축하며, 빈 음악 전통의 계승과 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구례의 노래’, 모리스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등 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중에서도 반박의 여지가 없는 주요 작품들의 초연을 맡아왔다. 이 오케스트라의 역사를 따라다가보면 브루노 발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와 같은 지휘의 거장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왔는데,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볼프랑 자발리쉬는 빈 심포니의 소리를 가장 이상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어낸 지휘자로 평가된다.

Portrait_PhilippeJordan_20200910_3840A

이번 내한공연에 함께하는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Philippe Jordan, 1974~)은 명지휘자 아르맹 조르당(2006 작고)의 아들로 스위스 명문 가문 출신의 지휘자이다. 투명한 사운드를 이끌어내는 명 지휘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그는 이미 빈 심포니와 100회 이상의 공연을 만들어 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내한공연에서 빈 심포니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음악적 희망의 화두를 던질 무대가 기대된다.

 

Bronfman (c) Oded Antman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며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예핌 브롬프만(Yefim Bronfmann)이 '2022 빈 심포니 내한공연'에 협연자로 함께한다. 뛰어난 테크닉, 온 몸을 싣는 파워, 섬세한 표현력이 R깃든 연주로 다양한 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그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하였으며 음반 녹음으로 여섯 차례나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와 함께 에사 페카 살로넨-LA 필하모닉과 녹음한 바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모음집 앨범으로 그래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내한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에서 그의 서정적이지만 테크니컬한 음악을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요하네스 브람스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곡들로 채워진다. 29일(일)과 31일(화)에 걸쳐 아트센터인천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요하네스 브람스(J. Brahms)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와 △루트비히 판 베토벤(L. v. Beethvoen)의 교향곡 제7번 A장조(Symphony No.7 in A Major, Op.92)를 선보이며, 6월 1일(수) 서울예술의전당에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L. v. Beethoven)의 에그몬트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Piano Concerto No.3 in c minor, Op.37), 심포니 제7번 A장조(Symphony No.7 in A Major, Op.92)가 연주된다.

5.29 아트센터인천 | 5.31 부산시민회관 | 6.1 서울 예술의전당

 

 

 

지휘 _필리프 조르당(Philippe Jordan)

재능과 위트를 겸비한 지휘계 귀공자

 

스위스 출신 필리프 조르당은 파리 국립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이자 빈 심포니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고 동 시대 중 가장 재능 있고 위트 있는 지휘자로 손꼽힌다. 필리프의 음악적 유전자는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아버지가 바로 스위스의 유명 지휘자 아르맹 조르당이다.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을 졸업한 필리프 조르당은 한스 울리히 레만에게 작곡과 음악이론, 카롤 엥겔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울름 시립극장의 카펠 마이스터를 시작으로 베를린 운터 덴 린덴 도이치 슈타츠오퍼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의 조수를 거쳐 그라츠 오페라와 그라츠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그는 전 세계 오페라 극장과 다수의 페스티벌 등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수석 객원 지휘자, 2009년~2018년에는 파리 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이자 빈 심포니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빈 슈타츠오퍼 음악감독(2020년~)으로 활동 중이다.

 

 

Bronfman 1 (c) Dario Acosta

피아노 _예핌 브론프만(Yefim Bronfman)

뛰어난 테크닉과 비범한 서정성을 갖은 피아니스트의 거장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며 거장으로 불리며 존경받는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은 뛰어난 테크닉, 파워 그리고 섬세한 표현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지휘자, 리사이틀 시리즈로부터 초청받으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9년 카네기홀과 1993년 에이버리 피셔 홀에서 열린 리사이틀 데뷔 무대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리사이틀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1991년에는 러시아에서 아이작 스턴과 함께 리사이틀을 여러 차례 연주했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에이버리 피셔 상을 수상, 노스 웨스턴 대학교로부터 장 김벨 레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 장르 불문하고 음반 녹음으로 여섯 차례나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에사 페카 살로넨-LA필하모닉과 녹음한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모음집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빈심포니 홈페이지 공식 사진 (c) Peter Rigaud

연주 _ 빈 심포니(WIENER SYMPHONIKER)

비엔나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그들의 소리는 맑고 투명하다. 

 

비엔나의 문화 대사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콘서트 오케스트라로서 빈 심포니는 오스트리아 수도의 음악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단체이다. 빈 심포니의 활동은 빈 음악 전통의 계승과 함양에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1900년, 연주 전문 관현악단의 형성을 목표로 ‘빈 음악협회 관현악단’으로 창단 된 빈 심포니는 현재 오케스트라 레퍼토리 중에서 반박의 여지가 없는 주요 작품들의 초연을 맡아왔다.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모리스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오케스트라의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브루노 발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같은 지휘의 거장들이 빈 심포니와 함께 했었고,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볼프랑 자발리쉬는 빈 심포니의 소리를 가장 두드러지게 만들어낸 지휘자로 평가되곤 한다.

 

빈 심포니는 시즌마다 150회 이상의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빈의 유명 공영장인 무지크페라인과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다. 1946년부터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전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오케스트라로 해외 투어공연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program

프로그램 (5/29 & 5/31)

◀ J. Brahms :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요하네스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작품번호 15

 

◀ L. v. Beethoven :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루트비히 판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번호 92

 

프로그램 (6/1)

◀ L. v. Beethoven : Overture ‘Egmont’, Op. 84

루드비히 판 베토벤 : 에그몬트 서곡

 

◀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3 in c minor, Op.37

루트비히 판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작품번호 37

 

◀ L. v. Beethoven :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루트비히 판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작품번호 92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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